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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

치악산 (원주)

by 백산_운해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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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원주)

 

날 짜 : 2016. 2.13.() 작성자 운해

구 간 : 성남공원지킴터 상원사 남대봉 향로봉 보문사 국형사

목적산 : 치악산(원주)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준하다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펼쳐진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 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치악산 단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 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산행자료 다운받기

 

 

 

산행후기

 

산행구간 : 성남탐방안내소 - 상원사 - 남대봉 - 향로봉 - 보문사 - 국형사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바랐지만,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출발하였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동안 비는 그쳤고 비 그친뒤 깨끗한 정경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밤새 내린 비로 얼어붙었던 계곡에 물이 불어서 소리를 내면서 흘러 내린다.

상원사를 향하여 오르는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하였지만, 다행히 많은 비는 내리지 않아서 산행을 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원사를 지나고, 남대봉을 지나자 구름이 낮게깔리며 멋진 조망을 내어 놓은다.   

밤새 내린 비로 인하여 눈은 거의 녹았지만, 응달지역은 아직도 많은 눈이 남아 있어서 조심을 해야 한다.

향로봉을 지나고 잠시 나아가면 보문사 갈림길에서 보문사 방향으로 급경사 구간을 내려간다.

35분경 하산하면 데크계단과 다리가 있고 양지바른 쪽에 보문사가 있다.

잠시 절구경을 하고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국형사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은 끝이 난다.

산행이 끝나고 마지막 회원이 차량에 오르는 순간 하루종일 참아 주었던 비가 시원스럽게 쏟아진다.

 

 

시간대별 진행

 

11:00  성남탐방안내소 도착(산행준비)

11:20  등산로입구 도착 산행시작

13:10  상원사

13:30  낙엽송숲(점심식사)

14:05  남대봉 정상

15:50  향로봉

15:58  갈림길(보문사 갈림길)

16:35  보문사

17:00  국형사 주차장(산행종료)

 

17:35  저녁식사(제천 양화식당)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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