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평창) 산행개요
○ 날 짜 : 2013. 1. 26(토) 작성자 운해
○ 구 간 : 대관령휴게소 ▶ 새봉 ▶ 선자령 ▶ 초막골 ▶ 초막교 (또는 원점회귀)
산행지 소개
○ 선자령(1507m)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 걸쳐 있는 仙子嶺(선자령)의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는 이 산은 정상에서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산행 중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바라보여 이색적이다.
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구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다. 그 때문에 전 구간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대관령에서 선자령구간은 대간을 따라 비교적 평탄한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약 500만평에 달하는 대관령 목장과 풍력발전소가 위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관령 목장은 해발 850~1470미터 고산 유휴지를 개척하여 여의도 면적 약7.5배에 달하는 규모로 순환도로가 약 22㎞로 한바퀴 돌아보는데 두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특히 이 산은 겨울 산행에 어울리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능선의 눈꽃이 아름답고 동쪽 능선으로 하산할 때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다 적당한 경사를 이뤄 마대자루를 깔고 엉덩이 썰매를 신나게 탈 수 있다. 코스는 하산 경로에 따라 2개가 있는데 산행시간은 약 4시간 걸린다.
시간대별 진행
06:40 출발지점(부산 서면) 출발
12:35 대관령휴게소 도착
12:55 산행시작
13:20 항공관제탑
13:50 점심식사
15:00 선자령 도착(정상 / 25분)
15:25 선자령 출발(후미도착)
17:00 하산완료
17:15 영동고속도로 진입
18:00 태백 도착 저녁식사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