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봉 - 장군봉 - 바리봉
우두산 산행후기
일시 : 2014. 3. 22.(토)
코스 : 고견사주차장 - 마장재 - 암릉구간 - 우두산(정상) - 의상봉 - 지남산 - 장군봉 - 바리봉 - 주차장
시간대별 진행
07:30 출발지점 출발
10:20 고견사 주차장 도착(산행준비)
10:30 단체사진 촬영(산행시작)
11:08 마장재 도착
11:50 암릉구간
12:10 공터 (점심식사 30분)
12:40 출발
12:46 기암, 암릉(사진 5분)
12:54 우두산 정상(사진5분)
13:28 의상봉 (사진5분)
14:35 지남산 (사진10분)
15:20 장군봉 (사진 및 휴식10분)
16:05 바리봉 (사진 및 휴식 5분)
16:45 주차장 400미터 이정목
17:15 하산완료
17:20 주차장 출발
17:30 식당 저녁식사(가조면 엄마손추어탕)
산행지 소개
우두산은 별유산이라고도 하며 의상대사가 참선(參禪)한 곳이라하여 이름 붙여진 의상봉으로 더 알려져 있다. 의상봉(義湘峰)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로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이 알려진 것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우두산은 수도지맥이 가야산을 지나 비계산, 오도산으로 이어지는 지점에 위치하여 산세의 수려함이 가야산과 매화산의 분위기를 이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이어지는데, 그 중에서 의상봉, 장군봉, 바리봉 등 빼어난 봉우리들을 거느린 산이다.
의상봉 아래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고견사가 있다.
의상봉의 3대 볼거리로 높이 80m 되는 견암폭포(일명 가정산폭포)와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천년 수령의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의 볼거리가 있다.
고견사 경내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3호로 지정된 고려 석불이 있으며, 건축물은 6.25때 불에 타고 최근에 다시 지어져 고찰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절 입구에 은행나무가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이 서있다.
이번 산행은 고견사 입구에서 고견사를 들러지 않고 우측길 호젓한 숲길을 따라 마장재로 오르게 된다.
마장재에서 좌측 우두산 방향으로 나아가면 기암으로 이루어진 암릉을 만나게 되고 곧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에서 잠시 내려오면 눈앞에 우뚝 솟은 의상봉이 반긴다.
의상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가던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여 지남산을 지나 장군봉에 도착한다.
장군봉에서 되돌아 나와서 가조방향으로 내려서면 바리봉을 지나서 고견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한다.
산행후기
삼월은 산행지를 결정하기에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산행 간절기이다.
봄은 왔으되 봄같지 아니한 날씨가 계속되기도 하고 꽃소식을 쫓아가면 개화시기를 맞추기도 어렵다.
해마다 이맘때면 매화산행지를 찾거나 섬산행을 떠나곤 했었다.
하지만 삼월에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이러한 산을 찾기에 가장 알맞는 시기이기도 하다.
나무잎이 없어서 산의 알몸을 볼수 있는 계절이고, 햋볕이 아직 강렬하지 않아서 암봉을 타고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이번 산행도 좋은날씨와 오랫만에 찾은 반가운 산우님들까지 만나서 멋진산행이 되었다.
한편의 드라마 시나리오를 연출하듯이 멋진산행에 동참해주신 백산님들께 감사드린다.
산행사진
▲ 출발전 단체사진 한컷~
▲ 고견사 입구에서 우리는 우측 길을 따라 마장재 방향으로 오른다.
▲ 40분이 채 걸리지 않아서 마장재에 올라선다.
▲ 어라 로프가??
▲ 하늘문을 연출한 바위
▲ 좋은길 두고서 왜이러시는 겁니까?ㅋㅋ
▲ 촛대바위?? 점잖게 부를려고 점하나 더 찍었다는거....
▲ 무슨바위?
▲ 손을 흔들어 주세요~~
▲ 최고의 포토존~~부부 우선권이 있다는 군요~~^^
▲ 만물상바위네요
▲ 바위를 넘고 넘어~~
▲ 뒤돌아 보니 이런 모습이~
▲ 계속 뒤돌아보게 만드네요~
▲ 넓은 장소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를~~
▲ 산행내내 자꾸만 시선을 끄는 의상봉
▲ 거의 들어서 올리는 군요~ㅋㅋ
▲ 우두산 정상에서~
▲ 의상봉 건너편에~잘생긴 암벽
▲ 2차 관문바위~~통과하다가 걸리어 애먹은 분~~우회하신분~~ㅋㅋ
▲ 의상봉을 오르며
▲ 의상봉에서
▲ 뒤돌아본 의상봉~~~큰바위 얼굴이 보이시나요?
▲ 잘생긴 바위와 소나무
▲ 길이 있긴 있나요??
▲ 뒤돌아보고...
▲ 지남산 절벽에,,
▲ 지남산 정상
▲ 무슨 바위인고?
▲ 지남산을 내려서며
▲ 저멀리 오도산과 미녀산이,,,
▲ 장군봉에서 전망~~~왼쪽에 미녀산(문재산), 숙성산,,,,저멀리 황매산,,,지리산이 보여야 하는데,,,
▲ 장군봉오른쪽의 전망~~금귀봉과 보해산이 보이고~~
▲ 장군봉의 위용
▲ 바리봉
▲ 바리봉을 백산이 접수했네요~~
▲ 날아서 가셨나?
▲ 바리봉 정상에서 의상봉을 배경으로...
▲ 바리봉에서 내려가는길
▲ 로프구간~~~장난 아니데이~~
▲ 돌아본 바리봉~~
▲ 안부에서 좌측으로,,,
▲ 주차장 400미터 남겨놓고 휴식중
▲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
▲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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