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음산 - 정병산
날짜 2014. 5. 17.
구간 창원중앙역 - 용추골입구 - 비음산 - 동문 - 내정병봉 - 시리봉 - 정병산 - 소목재 - 사격장
시간대별 진행
09:40 창원중앙역 도착
09:55 용추계곡 입구 도착
10:55 비음산 날개봉
11:20 남문(진례산성 남문)
11:40 비음산 정상
11:55 대암산-정병산 갈림길
12:00 동문 (중식 50분)
15:50 식사후 출발
14:25 내정병봉
15:00 수리봉
15:35 정병산 정상
16:15 소목고개
16:19 약수터
16:40 사격장 주차장(하산완료)
산행지 소개
정병산과 비음산은 낙남정맥이 천주산에서 고도를 낮추었다가 다시 정병산이 솟아올라 수려한 능선으로 비음산(486m), 대암산(655m)과 불모산(801m) 용지봉을 거쳐 김해 신어산으로 향하는 능선으로 창원시를 성곽처럼 둘러싸고 있다.
비음산에는 진례산성이 있어서 안내문을 여기 옮긴다.
창원진례산성
창원시 토월동과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인 비음산 정상 부분에 있는 이 산성은 가야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외부를 관측하고 성을 지키기에 유리하여, 군사요새로서는 천혜의 지형이라 할 수 있다.
돌을 쌓아 만든 성벽의 둘레는 약 4Km였다고 하나 지금은 대부분이 붕괴되었으며, 동남쪽에만 일부가 남아 있다.
자연석으로 쌓은 성의 높이는 1~2m 이며, 폭은 1m내외이다. 성터 주위로 산림이 우거져 성의 시설물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성문 터 세곳이 확인 되었다. '신동국여지승람'과 '김해읍지'에는 "김해부의 서쪽 약 26Km지점에 진례산성이 있는데 옛터만 남아있다. 신라시에 김인광으로 하여금 진례의 군사를 맡게 하였다." 라고 하는 기록이 있다.
또 '여지집성' 에는 "수로왕 때 한 왕자를 봉하여 진례성의 왕이 되게 하였으며 토성과 천문을 관측하는 첨성대가 있었는데 지금도 흔적이 남아있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기록을 통하여 볼 때 이 성은 가야시대 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산행사진
'부산경남 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수산 (산청) (0) | 2025.01.03 |
---|---|
의상봉 - 장군봉 - 바리봉 (0) | 2025.01.03 |
북암산 - 억산 (0) | 2025.01.03 |
자굴산-한우산-산성산 (0) | 2025.01.01 |
의룡-악견산 (0) | 2025.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