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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지역

영암 월출산 (산성대능선)

by 백산_운해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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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산성대능선) 산행

 

일시 : 2019. 9. 22.(토)

코스 : 산성대등산로 입구 - 산성대 - 통천문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7.1Km)

 

 

시간대별 진행

 

07:00  출발지점(서면) 출발

10:50  산성대입구

 

11:00  산행시작

11:55  월출제일관

12:40  점심식사(30분) 

13:20  고인돌바위

14:07  통천문

14:20  천황봉(사진,휴점심식사 20분)

14:45  통천문 삼거리

14:50  경포대능선 삼거리

15:50  구름다리

16:30  천황사구역 탐방로 입구

16:50  주차장 도착(하산완료)

 

산행자료

 

1988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호남정맥의 거대한 암류가 남해바다와 부딪치면서 솟아 오른 화강암이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과 같은 월출산이 만들어졌다. 월출산의 면적은 56.22k로 비교적 작지만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며, 국보를 비롯한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월출산의 정상은 천황봉(809m)이며 신라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은 큰 바위가 굵직한 능선줄기 위에서 웅장한 풍경을 만들어 내며, 남쪽과 서쪽지역은 크고 작은 바위들이 마치 탑을 이룬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천년 이상의 역사와 국보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도갑사와 무위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은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고, 월출산 주변에는 청동기시대 이래의 선사유적을 비롯한 옛 사람들의 풍물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가히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어우르는 "남도답사 출발지"로 손색이 없다.

주요 탐방로는 천황사터, 또는 바람계곡에서 천황봉 - 구정봉 - 도갑사로 이어지는 종주능선 으로 오르막길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체력소모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하지만, 사방이 탁 트여 능선상의 바위경관과 영암 및 강진 벌판의 아름다운 전원경관 조망이 일품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구름다리와 구정봉의 아홉 개 물 웅덩이, 그리고 미왕재의 억새밭은 대부분 탐방객이 꼭 한번 들려가는 명소이다.

월출산 산성대는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 위의 해발 485m 봉우리에 있으며, 산성대라는 명칭은 예전에 영암산성 봉화대가 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 하였다.

산성대코스는 추락사고가 빈발하여 폐쇄하였다가 최근 정비를 끝내고 9년 만에 개방하였다.

 

산행후기

 

영암 월출산은 우리산악회에서도 여러번을 다녀온 곳이다.

천황사에서 원점산행을 비롯하여 천황사에서 도갑사로, 도갑사에서 천황사로, 경포대에서 천황사로 산 전체가 비경이니 어느 곳으로 가든지 산행내내 비경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번 산행은 그동안 폐쇄되어 있던 산성대코스가 개방되었다는 소식에 또 나서게 되었다.

영암실내체육관이 위치한 교동리 월출산국립공원 산성대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기찬묏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등산로는 평지에서 공원을 지나면서 시작된다. 

흙길은 금방 끝이나고 이내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릉길이 시작되면서 잠시도 한눈팔 새가 없는 월출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산성대능선은 곳곳에 멋진 전망대와 아름다운 암릉, 기암괴석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산행내내 즐거운 비명이다.

데크와 계단이 갖추어져 위험 구간이 많이 정비되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지만 긴장의 끈을 한 순간도 놓을 수 없다.

 

주변볼거리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강진 다산초당, 가우도 등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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