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함양)

백운산 (함양)

 

○ 날 짜 : 2011. 3. 12(토) 작성자 운해

○ 구 간 : 백운교 ▶ 묵계암 ▶ 상연대 ▶ 끝봉 ▶ 백운산정상 ▶ 서래봉 ▶ 절고개 ▶ 백운암 ▶ 백운교

○ 함양 백운산(1,276.6)

백운산(白雲山)의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우선 쉽게 알려진 몇 개를 열거해 보면 강원(원성1087m, 정선1426m, 영월882.5m), 전북(무주1010m), 전남(광양1217.8m), 경남(함양1278.6m, 밀양884m), 경기(포천904m) 등을 들 수 있으며, 전국에 30여개의 백운산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고 하지만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중에는 1000m급 이상도 수개에 이르며, 백운산의 이름을 가진 산들은 대부분이 산세가 깊고 웅장하고, 또 암릉이 펼쳐지는 등 경관도 아름답게 갖추고 있다.

 

가장 높다고 하는 강원도 정선(고한)의 백운산(1426m)은 함백산 줄기의 능선에 걸쳐 있는 하나의 봉우리에 불과하고, 강원(원성)과 전북(무주)의 백운산은 높이에서 열세로 그 이름을 크게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고로쇠물로 유명한 광양의 백운산과 덕유산에서 백두대간이 내리뻗어 육십령을 거쳐 막바지에 이르는 곳에 높이 빚어놓은 함양의 백운산이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함양의 백운산은 경남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면서 산세가 크고 골이 깊으며 매우 웅장하다. 전북 장수의 장안산과 능선을 함께 하고 있으며, 번암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한다. 정상에 오르면 남쪽의 가장 큰 산괴 지리산 연봉과 그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가 있다. 이 산자락의 미끼골에는 해발 700m와 900m에 위치한 묵계암과 상연대가 있고, 큰골에는 백운암과 용소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또 서상방면의 부전계곡은 매우 깊고 수려하다.

 

또한 함양 백운산에서는 이맘때 쯤 고로쇠 수액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산행자료 다운받기

 

110312-함양백운산.hwp

 

 

 

시간대별 진행

 

  07:30  KTX차량기지 정문 출발

 

  10:30  산행출발지 도착

  10:45  산행시작

  11:15  묵계암 도착

  11:37  상연대 도착

  12:35  끝봉 도착

  12:55  백운산 정상 도착(점심식사)

  13:35  출발

  14:15  서래봉 도착

  14:43  화과원 갈림길

  14:50  절고개

  15:05  화과원 도착

  15:38  백운암 도착

  15:54  영은사지 석장승

  16:00  백운교(하산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