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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지역

백운산 (밀양)

by 백산_운해 201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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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밀양)

 

날 짜 : 2010. 8. 14() 작성자 운해

구 간 : 얼음골 백연사 안부 백운산 전망대1080 갈림길 구룡소폭포 휴게소(삼양교)

가지산(1,240)과 백운산(885m)

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 하는 가지산(1240m), 취서산, 간월산(1092m) 일원과 천성산(812m) 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있으며, 동쪽의 능동산, 서쪽의 운문산 등 주변의 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백운산, 호박처럼 생겼다는 연못 호박소가 있다.

여기서 백운산을 좀더 소개한다면 이 산은 가지산(실혜산)의 앞가슴에 해당되는 산으로 산 전체가 한 조각의 흰구름처럼 보이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얻어진 이름이다. 주위의 큰 산에 가려져 이름이 나지 못했으나 정상 부근에는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빼어나며, 특히 바위산의 특성상 전망이 좋아서 가지산으로부터 능동산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파노라마와 얼음골로 유명한 남명리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산의 동편 하단부에 유명한 널리 알려진 호박소 가 있고, 동편 산허리에 구룡폭포가 있으며 서편에는 우리 나라 굴지의 산내 중석광이 있다. 남쪽 건폭은 일년내내 산악인들의 암벽등반 훈련장이 되고 있다.

 

 

100814-백운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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