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철쭉산행)

 황매산 철쭉산행 후기~

 

  일시 : 2012. 5. 19(토)

  코스 : 떡갈재 - 너벡이쉼터 - 황매산(정상) - 황매평전 - 베틀봉 - 제단 - 모산재 - 순결바위 - 영암사지

 

  시간대별 진행

 

  07:30  출발지점 출발 

  10:20  황매터널 입구 도착

 

  10:30  산행시작

  10:48  떡갈재 등산로 진입

  11:20  능선(전망바위)

  11:30  갈림길(장박리)

  12:30  황매산(정상 / 사진 10분)

  13:00  황매평전 도착(점심식사 / 35분)

  13:35  출발

  13:50  베틀봉 (5분)

  14:10  철쭉제단

  14:40  모산재

  15:50  영암사지

  16:00  주차장

 

산행지 소개

 

황매(黃梅)란 이름만으로도 운치가 느껴지는 황매산(1108m)은 환상적인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특히 계절별로 변신이 화려하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산록을 분홍빛으로 수놓고, 가을에는 억새가 촛불을 밝힌 듯 흰 꽃을 피운다. 여름에는 넉넉한 산자락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계류가 맑고 수량이 많으며, 겨울에는 남녘의 산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많은 적설량을 자랑한다.

 

황매산은 합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산청군과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합천호와 더불어 많은 볼거리와 명소로 최근 많은 사람이 찾는 명산이다. 합천호 푸른 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 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바라보는 방향마다 다른 모습이고, 암봉과 평원을 두루 갖추어 신비한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정상아래 황매평전은 고산철쭉 자생지가 있어 매년 5월이면 철쭉제가 열리고, 남동쪽으로는 천길암벽으로 형성된 모산재와 그 아래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염암사지(사적131호)가 있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또한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1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여 예로부터 뜻 있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황매산은 독립성이 강하여 정상에 서면 잔잔한 합천호와 인근의 허굴, 악견, 금성 3산, 산청군 차황면 쪽의 산과 들이 한눈에 조망되고 지척에 우뚝솟은 지리산 천왕봉이 신비롭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행사진

 

황매산터널입구 (합천군 대병면 측)에서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언덕을 치고 오르니 합천호로 내려서는 황매산 주능선이 저만치 눈에 들어온다.

산중바다 합천호가 내려다 보인다.

 

너벡이 쉼터를 통과하여 황매산 주능선으로 접근

황매산 주능선에 올라선다.

바로 지척에 정상석이 있는 황매산 정상이다.

정상석 아래 평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산행객에 정상석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황매평전으로 내려서는 길도 인산인해

모산재에서

순결바위 능선으로 내려서면 건너편에 돗대바위가 보인다.

돗대바위와 철사다리 구간에도 많은 산행객이 보인다.

영암사로 내려서면 산행은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