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금오산 산행후기
일시 : 2012. 8. 18 (토)
코스 : 천태고개 - 천태산 - 안부 - 금오산 - 약수암 - 영수포대
시간대별 진행
08:00 부산 서면 출발
09:30 천태호 도착
09:40 산행시작
10:10 갈림길(금오산-천태산)
10:22 천태산 정상
11:00 도로(행곡-내포간)
12:25 금오산 정상
12:40 정상아래쪽 능선에서 점심식사(약25분)
13:05 출발
13:20 약수암 입구 도착 (후미 기다림 - 약40분)
14:05 출발
14:15 후미 미끄럼 사고 전화(다시 약수암으로)
14:25 약수암 도착(식수 확보)
14:35 어영마을 방향으로 하산
15:00 어영마을 회관앞 도착(일행합류)
15:10 출발
15:16 붓돌바위 통과
15:40 도득골 도착
16:00 출발
산행지 소개
삼랑진과 원동에 걸쳐 있는 금오산과 천태산은 낙동강을 끼고 있어 주위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부산에서 가깝고, 경부선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하기가 쉽다.
금오산 만 오를 경우 4시간, 금오산- 천태산 코스는 6시간30분, 금오산-매봉산 코스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 3~4개의 바위봉우리로 뭉쳐진 채 힘차게 단일봉 형상을 한 금오산은 멀리서 보아도 그 자태가 당당하며 주변에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있어서 안태호, 천태호 등 인공호수와 더불어 명소가 되었고, 가락국 때부터 있어온 부은암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늘과 어제를 가르쳐 주는 역사의 현장이다.
낙동강을 따라 접근하여 천태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수려한 폭포를 지나 천태호를 만난다. 천태호를 가운데두고 둘러선 능선을 지나 천태산 정상을 오르면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전망이 좋다.
천태산에서 금오산을 지나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금오산을 오르면 금년초 영남알프스 환종주를 하면서 올랐던 구간이다. 금오산 정상에 서면 낙동강에 걸린 철교와 고속도로, 주변에 둘러선 무척산, 천태산, 만어산, 토곡산, 안태호 등이 한눈에 들어 온다.다시 약수암으로 내려서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매봉능선인데, 날씨 상황에 맞추어 진행하다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천혜의 계곡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무더운 날씨관계로 안태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두 산의 정상을 지나 숨겨둔 보물 도득골로 하산하여 뜨거워진 몸을 식히면 산행이 끝난다.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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