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

지리산 (성삼재 출발 1박 종주 산행)

백산_운해 2024. 12.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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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지리산 산행

 

날짜 : 2023. 7. 29. ~ 30.(1박2일)

1일차 : 성삼재 - 노고단 - 돼지령 - 피아골삼거리 - 임걸령 - 노루목 - 반야봉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대피소 

2일차 : 연하천대피소 - 형제봉 - 형제바위 - 벽소령대피소 - 덕평봉 - 선비샘 - 칠선봉 - 영신봉 - 세석대피소 - 한신계곡 - 백무동

 

시간대별 진행

 

1일차

06:00  부산 출발

08:45  백무동 도착(택시로 성삼재 이동)

09:50  성삼재 도착

 

10:00  성삼재 산행시작 

10:40  노고단대피소 

10:50  전망대

11:04  노고단고개(4분)

12:15  대지령

12:35  임걸령

13:28  노루목

14:20  반야봉(사진촬영 7분)

15:19  삼도봉

16:37  토끼봉(휴식 5분)

18:20  연하천대피소 도착

 

2일차

05:50  연하천 일출

06:00  연하천대피소 출발

06:54  형제바위 도착(사진 10분)

07:47  세석대피소 도착(아침식사 40분)

09:00  덕평봉 도착(휴식 5분)

09:20  선비샘 도착(휴식 10분) 

10:40  칠선봉

11:40  영신봉 계단 전방대

11:58  연신봉

12:15  세석대피소(점심식사 및 휴식 60분)

13:15  세석 출발

13:50  한신폭포

15:25  가내소폭포

16:00  백무동 도착

 

산행후기

7월 지리종주는 오랫만에 나선다.

지리산은 여름이면 야생화의 천국이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끝이 보이지 않던 장마가 끝이나고 맑은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더니 연일 폭염경보가 울린다.

폭우 때문에 못갈 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거짓말 같이 장마가 물러가고 화창한 날씨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차량을 백무동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성삼재로 이동을 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첫날은 연하천대피소까지 산행을 하고 둘째날은 컨디션에 따라 세석이나 장터목까지 진행하여 백무동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물론 컨디션이 더 좋으면 천왕봉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지리산은 언제나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올해같이 지독한 장마끝에도 환한 미소로 반겨주더라.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칠선봉, 영신봉 능선마다 고개마다 야생화가 빼곡하니 너무 좋더라.

한 고개를 넘을 때마다 시원한 바람에 일렁이는 꽃길이라 ...

생각 같아서는 천왕봉 넘어 대원사까지라도 걷고 싶지만 세석에서 멈추고 한신계곡으로 내려선다.

내일이라도 또 가면 될 일을 뭐하러 죽기살기로 가겠는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가내소폭포 물줄기에 후련한 마음은 덤 일까? 수확일까?

 

산행사진

성삼재에서 출발하였는데 성삼재 사진은 없고 노고단대피소 사진으로 대신한다.

노고단을 오르며 반겨준 야생화는 산행내내 반겨준다.

지리산 종주길은 그야말로 천상화원이다.

한신폭포를 지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바람에 카메라는 배낭속으로,,,

산행이 끝날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

 

 

 

중산리-천왕봉-장터목-중산리(2011.2.5.)

거림-세석-천왕봉-중산리(2014.1.4.)

중산리-유암폭-장터목-천왕봉-중산리(2019.1.12.)

지리산 대원사계곡트레킹(2023.9.2.)

중산리-천왕봉-장터목-중산리(2024.10.27)

성삼재-벽소령-세석-백무동(1박2일 / 2023.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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