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산행 개요
날 짜 : 2014. 1. 4.(토)
구 간 : 내대리(거림) ▶ 세석산장 ▶ 촛대봉 ▶ 장터목산장 ▶ 천왕봉 ▶ 로타리산장 ▶ 중산리
1조 : 내대리(거림) - 세석산장 - 촛대봉 - 장터목산장 - 천왕봉 - 로타리산장 - 칼바위 - 중산리
2조 : 중산리 - 칼바위 - 유암폭포 - 장터목산장 - 천왕봉 - 로타리산장 - 칼바위 - 중산리
참석 : 백산회원 47명
시간대별 진행
06:00 출발지점(부산 서면) 출발
08:40 내대리 도착(1조 산행시작)
09:10 중산리 도착(2조 산행시작)
- 2조 산행
09:10 산행시작
09:30 매표소 도착, 산행준비 및 단체사진 촬영후 출발
09:58 칼바위
11:09 유암폭포
12:15 장터목 도착(점심식사 )
13:05 정터목 출발
13:55 통천문
14:20 천왕봉(10분)
14:47 천왕샘
15:00 개선문
15:48 로타리산장
16:20 망바위
16:48 칼바위
17:10 매표소
17:30 대형버스 주차장
18:00 하산완료
18:40 출발
20:40 덕천 도착
산행지 소개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경남 함양, 하동, 산청과 전남 구례, 전북 남원 등 3도 5개市,君16개의 面에 걸쳐 1억 3천만평의 넓이에 동서로 약 45 km의 장대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둘레는 8백여리에 달한다. 또한 1,400m가 넘는 산만도 20 여개가 된다. 옛 부터 백두, 금강, 묘향과 더불어 한국의 4대명산의 하나로 숭배되어온 산으로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의 산세는 그 수려함이 빼어나고 넓고 깊이가 있으며 웅장하여 어머니의 품으로 가장 많이 비유되는 산이다.
중산리 코스는 천왕봉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로 등산인들이 많이 찾아 길이 아주 뚜렷하다. 옛날 시인 묵객들은 대부분 이 길을 통하여 천왕봉을 올랐다. 천왕봉에서 남으로 흘러내리는 상봉골 중봉골 통신골은 모두 중산리로 내려오는데 계곡의 수량이 풍부해 지리산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은 두 갈래로 하나는 칼바위를 지나 망바위, 문창대, 로타리산장, 개선문, 천왕샘, 천왕봉으로 이어지고 또 하나는 칼바위에서 계속 계곡을 따라 장터목대피소에서 제석봉을 지나 천왕봉에 도착하는 코스로 법천폭포 유암폭포 등 의 폭포와 아름다운 소가 즐비하다.
이번 산행은 1조와 2조로 나누어 1조는 거림에서 세석산장으로 올라 촛대봉과 영신봉을 넘어 장터목산장 천왕봉으로 오르고, 2조는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칼바위를 지나 장터목산장 거쳐 천왕봉으로 산행할 계획이다.
장터목산장에서 천왕봉 구간은 능선구간으로서 당일 날씨에 따라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보온에 주의를 하여야하며, 하산길은 천왕봉에서 법계사와 로타리산장을 거쳐 칼바위에서 중산리로 원점회귀하게 된다.
특히 천왕봉에서의 하산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등산로에 눈이 많아서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산행후기
2014년 새해 첫 산행지를 선택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
해가 바뀌고 첫산행이기에 의미있고 멋진 산행이 되어야 하겠지만, 백산산악회 12년동안 지리산 천왕봉은 여러번을 오른데다 당일산행으로서 오를 수 있는 코스가 힘들고 한정되어 좌석을 채우지 못할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고, 새해 첫산행으로서 최고의 멋진산행이 되었다.
처음부터 마칠때까지 좋은 날씨와 한편의 드라마 시나리오처럼 멋지고 깔끔하게 진행된 것은 일년내내 백산님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일들이 넘치는 행운이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리산의 정기를 받은 백산산악회도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산행사진(사진은 2조)
▲ 2조 중산리 공원입구에서 출발전 단체사진
▲ 통천길 입구
▲ 너무나 포근한 날씨로 산행시작 10분도 안되어 옷벗고~~
▲ 칼바위
▲ 갈림길에서 우리는 좌측길로,,,
▲ 즐겁고 여유로운 오름길~
▲ 더욱 가까워진 천왕봉을 바라보며
▲ 유암폭포 앞에서 아이젠을 착용
▲ 점점 경사는 세지고
▲ 장터목 이백미터 전
▲ 하늘이 너무 파랗다고 찍어라고 난리~~
▲ 그래서 한컷 더
▲ 장터목산장에서 명당자리 조르기 중~ㅋㅋ
▲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 준비 중~~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화장실 행ㅋㅋ
▲ 저멀리 반야봉과 노고단까지..
▲ 천왕봉을 향하여
▲ 오늘의 산행길은 낭만과 여유
▲ 이제 천왕봉이 코앞
▲ 눈싸움 한판 하고 가실게요...해월정님 다운으로 은수님 승!!
▲ 눈꽃이 있어야할 나무들이...
▲ 여유~
▲ 천왕봉 코밑에서도 여유~
▲ 드디어 천왕봉
▲ 정상석 쟁탈전
▲ 하산길
▲ 앗 멍들진 않았는지??~~연출이 아닙니다~
▲ 하산길도 여유~
개선장군~
▲ 썰매장으로 변신
▲ 여유~
▲ 로타리산장
▲ 선두조의 여유~
▲ 통천길 출구
▲ 반가운 재회
▲ 곶감처럼 달콤한 하루~
새해 첫산행에 멋진산행으로 장식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5일이 지나 300일이 온전히 남아있네요...
갑오년 남아있는 300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운으로 가득찬 시간이 되시라고 고귀한 선물을 올려드립니다.
300일은 고귀한 선물입니다.
백산님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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