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역

쫓비산 벚꽃산행

백산_운해 2025. 1.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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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비산 매화마을 산행후기 

 

  일시 : 2012. 3. 31 (토)

  코스 : 관동마을 - 헬기장 - 깨밭골재 - 갈미봉 - 쫓비산 - 청매실농원 - 매화마을주차장

 

 

  시간대별 진행

 

  07:30  출발지점 출발 

  10:20  동정마을 입구 도착

 

  10:25  산행시작

  11:30  헬기장 도착

  12:10  깨밭골 갈림길 도착

  12:25  갈미봉 도착(사진촬영 5분)

  12:30  점심식사(약30분)

  13:00  출발

  13:55  쫓비산 도착(사진촬영 5분) 

  15:20  청매실농원(사진촬영)

  15:40  주차장도착

  16:05  버스출발 

  16:55  평사리 최참판댁 도착(45분간 관광)

  17:40  버스출발

  18:10  섬진강식당 도착(하산주겸 저녁식사 / 재첩국)

 

산행지 소개

 

백운산(白雲山)의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우선 쉽게 알려진 몇 개를 열거해 보면 강원(원성1087m, 정선1426m, 영월882.5m), 전북(무주1010m), 전남(광양1217.8m), 경남(함양1278.6m, 밀양884m), 경기(포천904m) 등을 들 수 있으며, 전국에 30여개의 백운산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고 하지만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광양시의 옥룡면, 다압면, 봉강면, 진상면에 걸쳐있다. 주산인 백운산은 서쪽으로 도솔봉(1,05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경관이 빼어나고 등산코스가 완만하여 가족과 함께 당일 등반이 가능하며, 철쭉꽃이 피는 억불봉에서 정상까지의 등반로에서 경관과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의 조망 또한 일품이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돌며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쫓비산은 광양 매화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갈라쳐진 매봉과 갈미봉이 섬진강을 따라 길게이어지다가 쫓비산이 된다. 산 이름은 뽀족하다고 쫓비산으로 불리었다고 전해지며 백운산의 동편 어치계곡과 섬진강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산줄기에 위치해 있다.

 

쫓비산은 평소에는 찾지 않는 산 이지만 섬진강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면 멀리서 매화 여행만으로만 아쉬움이 있는 산꾼들이 산행도하고 매화도 즐기는 매화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에필로그

 

지난해 쫓비산 매화산행을 하면서 꽃이 피지않아서 아쉬움을 남겼었다.

아쉬움을 남기면 꼭 다시 찾게 된다.

올해는 벼르고 별러서 매화꽃이 활짝피는 시기에 잘 맞추었다.

이번 산행은 전체적으로 계획된 시간대로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산행이었다.

산행을 진행하면서 계획된대로 정확하게 진행되는 것도 참 재미있는 일이다.

 

2011년 산행 바로가기  내화매봉천황재갈미쫓비산매화마을

 

산행사진

 

▲ 관동마을 주차장입구에서 하차하여 갈미봉으로 빨리 오르는 진입로를 버리고 청해진가든 쪽으로 이동하여

        매실농장으로 오르는 농로를 따라 천황재를 향하여 오른다.

  ▲ 매실밭을 지나면 밤나무 밭, 밤나무 밭을 지나면 고사리밭..

 

 ▲ 섬진강과 매화마을의 모습

 

 

하동대교를 지나 하동 악양 최참판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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