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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여산 (거창)

백산_운해 2025. 1.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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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여산 산행후기 

 

일시 : 2012. 4. 14 (토)

코스 : 원평마을 - 칠형제바위 - 월여산정상(1봉) - 2봉~3봉 - 철쭉제단 - 지리재 - 신기마을 - 주차장(원점산행)

 

 

  시간대별 진행

 

  07:30  부산 서면 출발 

  10:30  신기마을입구 주차장 도착

 

  10:40  산행시작

  11:20  칠형제바위

  12:20  월여산 정상(1봉) 도착

  12:38  철쭉제단 앞 도착(점심식사 35분)

  13:15  출발

  13:48  지리재 도착

  14:35  신기마을(영사정 도착) - 10분간 휴식

  14:55  주차장 도착  

  15:40  하산완료

  15:50  버스출발 

  16:20  합천댐 회양관광단지 도착

  16:45  저녁식사(황태구이 및 황태찜)

  17:30  출발  

 

산행지 소개

 

월여산(月如山 862.6m)은 백두대간의 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산이다. 대간 남덕유산에서 흘러온 진양기맥이 황매산으로 올라서기 직전 합천호 방향으로 월여산을 빚어 놓았다. 월여산은 1M가 훨씬 넘는 고산이 즐비한 거창 땅에서 800고지의 작은 키로도 당당히 버티고 서 있으니 '산속의 산'인 셈이다.

 

산정이 세개의 바위 봉우리로 이뤄져 삼봉산(三峰山)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마고할미 박랑의 외동딸 월여가 살았다고 하여 월여산이라고 불린다는 이 산은 산세가 빼어나 무학대사는 황금닭이 알을 품은 금계포란형(金鷄包卵形)이라며 해동 제일의 명당으로 꼽기도 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남쪽의 황매산(1,108m)과 지리산 주능선이 하늘금을 가르며 서 있는 감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합천호의 푸른 물결이 골짜기마다 파고들며 산중호수를 이루고 있는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산중호수 합천호 뒤로는 삼산으로 불리는 허굴산, 금성산(592m), 악견산(631m)의 조망도 신비롭기만 하다.

 

또 북쪽으로는 마주한 감악산을 비롯하여 오도산(1,134m), 비계산(1,126m) 같은 산들의 조망이 선명하고, 그 뒤로 가야산(1,430m)이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예로부터 산정에 올라 달맞이를 했다 하여 월영산(月迎山)이라 불릴 정도로 주변의 풍광이 좋다.

 

가뭄이 들면 마을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여 이곳에 올라와 기우제를 지낼 정도로 신성하게 여겼던 산이다.

이번 산행은 주변의 합천호와 더불어 둘러볼만한 관광 명소가 많다. 합천호 관광단지에서의 조망은 산자수명의 고장답게 한폭의 그림이다. 조정지댐 앞에는 영상테마공원이 조성되어 태극기휘날리며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

 

또 댐주변에는 유서깊은 유학의 고장으로 수몰지구에서 옮겨온 고가 및 유적이 산재해있고, 무학대사 유적지, 거창사건추모공원 등 전설 및 역사속의 현장도 이 고장에 위치하여 있다.

 

에필로그

 

월여산은 세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일명 삼봉산이라고도 불리기도 하였단다.

산세가 좋아서 무학대사는 해동최고 명당지로 꼽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월여산에서 합천호를 바라보는 전망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합천호를 배경으로 뽀죽뽀죽하게 솟은 허굴산과 금성산 그리고 악견산은 한송이 꽃송이를 바라보는 듯하다.

제목에 거창 월여산이라고 하였지만 월여산은 거창과 합천의 경계선에 위치한 산이다.

조망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합천쪽이 좋으나 등산로 개척은 거창쪽에서 잘되어 있다.

합천호변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종주하는 등산로가 정비되면 최고의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산행사진

 

원평마을에서 산행시작

칠형제바위

월여산 정상에서

세개의 봉우리를 넘어서 내려서면 넓은 평지가 있어서 철쭉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합천호와 좌측의 악견산, 우측의 금성산

지리재에서 신기마을로 하산

사방댐을 지나 신기마을로 하산

신기마을에서 하산 완료

 

 

벚꽃백리길을 돌아 합천호에서 벚꽃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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