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산 (영덕)
팔각산 (영덕)
○ 날 짜 : 2013. 3. 9(토) 작성자 운해
○ 구 간 : 옥계주차장 ▶ 1봉 ▶ ~3봉 ~ 4봉 ~ ▶ 팔각산(정상) ▶ 갈림길 ▶ 개선문바위 ▶ 상마산마을
산행지 소개
○ 팔각산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와 경상도 동부·서북부 지역을 품으며, 남으로 달리는 산맥을 낙동정맥이라 한다.
태백산에서 갈리어 나와 동해를 따라 내려오다 울진 평해에서 백암산을 높이 만들어 영덕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만든 후, 영덕으로 들어와서는 등운산·칠보산·맹동산·국사봉·화림산·대둔산·팔각산·동대산·봉황산·해월봉 등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영덕 일대에 펼쳐 놓으며 남으로 달려 한반도 남단까지 종주한다.
낙동정맥이 지나가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영덕의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서고동저(西高東低)의 형태로 긴 강이 발달하기 어려운 형태에도 불구하고 영덕은 동해안에서 보기 드물게 40여㎞에 이르는 긴 강-오십천이 지품면·달산면·영덕읍·강구면의 중앙부를 통과하여 흐르고 있으며, 또한 등운산 쪽에서 발원하는 송천은 창수면과 영해면을 가로 지르며, 상대산을 감돌아 동해로 들어가고 있다.
나무가 거의 없어 칼돌 암반이라 경관이 뛰어나며 소설악으로도, 동해의 금강산으로도 통하는 팔각산. 옥계팔봉이라고도 불리는 팔각산은 원래 옥계계곡의 유명세를 타고 세간에 알려졌다. 외졌던 산성골이 최근 하산길로 반듯하게 정비되면서 이제는 자신의 이름으로 초스피드 명산 반열에 입성한 산으로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를 자랑하고 있다.
산 정상을 따라 8개의 바위 봉우리가 구름 싸인 하늘을 향하여 첩첩이 솟아 있다고 하여 '팔각산'이 되었다 한다. 높이는 625m로 별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연립한 8개의 암봉과 계곡이 국립공원급과 그 아름다움을 견주고 있는 것이다.
시간대별 진행
10:40 옥계주차장 도착
10:50 철사다리 산행시작
11:25 제1봉
11:32 제2봉
11:52 제3봉
12:09 제4봉
12:16 제5봉
12:22 제6봉
12:44 제7봉
12:50 점심식사(30분)
13:27 팔각산 정상
13:53 갈림길
14:51 로프구간
14:54 산성골 계곡 도착
14:56 독가촌
16:00 바위동굴 통과
16:08 목책교
16:37 흔들다리
산행사진